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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기자/2012KEG과학축제

2012 KeG 경남/창원 지역예선


지난 25일, 울산 성남동의 한 PC방에서는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sports 대회의 예선이 실시 되었습니다


게이머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성황리에 대회가 끝났습니다!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진행되었던 경남/창원지역예선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뒤늦게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시작한 경남대표선발전 하지만 다들 게임을 즐기는 표정은 보기가 좋았습니다. 

 

경남대표선발전은 참가선수의 부족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스타2 외 몇종목 밖에 경기를안하였습니다

 

하지만 1위와 2위를 한팀은 이후 10월 12일과 13일에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수원시)에서 지역의 명예

 

를 걸고 마지막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게임이라는 것이 단순한 여가를 뛰어넘어 스포츠로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게임이라고 하면 방에 틀어박혀 혼자 시간을 보내고, 그러다 중독되는 부정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게임은 네트워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e-soprts의 발달과 함께 하나의 문화로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현재 국내의 게이머들에게 인기있는 게임들을 선정하여 그들이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광활한 전장이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본 대회의 본선은 10월 12, 13일에 수원에서 실시된다고 합니다.





<위의사진은 경남 스포츠 대회 사진입니다>


게임은 오락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 즉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 되었습니다.

대진표를 보니 대회라는 말이 더욱 실감이 납니다



시범 종목인 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 풋볼을 비롯하여 슬러거, 철권 등의 종목이 이번 대회에 채택되었습니다.

그 중 단연 인기있는 종목은 팀으로 출전이 가능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 포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였습니다.

 

 

FPS와 MMORPG가 국내의 온라인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와중에 전략시뮬레이션의 요소가 강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는 반가운 손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진지하고 고요했습니다.

 그런 고요함 속에 선수들의 손놀림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심판'이라는 존재만으로도 게임이 스포츠로서 가지는 위상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삼판 덕분에 PC방은 정말 승부를 가리는 전장이 된 것 같았습니다.